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5)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23)이 2024년 연예·스포츠계에 떠오른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나은 측이 빠르게 부인하면서 일단락됐다.
2일 더팩트는 지난해 말 이뤄진 두 사람의 사적 만남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이나은, 이강인의 모습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둔 2023년 11월 14일과 15일, 선수단 숙소가 위치한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만남을 가졌다.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자택이 있는 경기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싱가포르전 대승 후 다음날인 17일에는 구리의 한 아파트에서 다정하게 외출하는 두 사람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나은 소속사는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더팩트는 부연했다.
실제 이나은이 몸담은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이나은, 이강인의 사이를 두고 "지인이다"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이강인 측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가요계에 입성한 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과 이듬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1년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으로 출연을 확정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22년 6월에는 나무엑터스로 이적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