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IP웹소설 ‘아라드의 빛 : 먼저 걷는 자’ 연재 개시

‘마탄의 사수’ 이수백 작가 집필
네이버 시리즈에 10화 동시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던파)’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웹소설 ‘아라드의 빛 : 먼저 걷는 자’를 연재한다고 2일 밝혔다.

‘아라드의 빛 : 먼저 걷는 자’는 주인공 진성이 던파 게임 속에 들어가 아라드 세계를 모험한다는 설정이다. 던파 스토리가 전개되는 주요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아라드의 빛은 웹툰, 웹소설 계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업 작품이다. 인기 웹소설 ‘마탄의 사수’ 이수백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수백 작가는 “플레이를 하면서 세계관, 시나리오, 퀘스트 등 게임 전반을 연구해 이용자 공감과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웹소설 첫 10화 분량은 네이버 시리즈에 동시 공개됐으며, 6주간 매일 1화씩 무료로 연재된다. 2월 13일부터 공개되는 분량은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넥슨 관계자는 “아라드의 빛은 실제 던파 이용자인 이수백 작가의 플레이 경험이 반영돼 유저들의 추억을 상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툰도 올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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