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2023년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질주를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24년은 (생명보험업계) 톱 2를 향해 실행 속도를 올리고 가치를 증대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
3일 신한라이프는 이영종 사장이 전날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략 핵심은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이다.
보험영업 부문은 GA(법인보험대리점)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새롭게 재편된 GA채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전속 설계사 조직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 속도감 있는 상품 공급과 플랫폼 연결을 통한 고객 확장 전략으로 차별적인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시니어 마스터 플랜 실행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올해 전속 설계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TM(텔레마케팅) 채널 영업모델을 최적화한다. 아울러 장기요양시설 설립도 본격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유관 부서 협업 프로세스 정비로 원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러한 도전과 혁신 과정에서 고객 신뢰를 얻지 못하는 회사는 영속 할 수 없다”며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 가치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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