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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어느덧 최종선택을 코 앞에 두고 있다. 복잡하게 엮인 솔로들의 관계와 로맨스가 무르익은 '천국도'가 날이 갈수록 '핫'한 이유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 지옥도를 탈출해 '천국도'로 떠나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첫 공개 이후 한국은 물론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29개국 TOP10 리스트에 오르는 등 현재 명실상부 가장 '핫'한 K-예능이다.
지난 2일 공개된 '솔로지옥3'에서는 한 사람만 바라볼 것 같던 직진남은 흔들리고,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도 마음을 정했다. 불꽃 튀는 사각관계는 더욱 심화됐다. 이 모든 로맨스의 중심에는 '천국도'가 있다.
'천국도'의 정체는 바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하얏트 제주)다.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로 건립된 국내 유일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신제주 노형오거리에 위치했다. 63빌딩의 1.8배에 달하는 연면적 30만3737㎡, 높이 169m(38층)인 쌍둥이 타워는 그 자체로 제주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관희 지옥'에 빠진 세 명의 솔로 최혜선과 윤하정, 조민지는 이관희와 '천국도'로 떠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승리를 차지한 최혜선은 이관희와 두 번째로 '천국도'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1600개의 올스위트 중에서도 오로지 5개만이 있는 195m² 규모의 '디플로매틱 스위트'에 머물렀다.
이어 두 사람은 '천국도' 그랜드하얏트 제주의 고품격 라운지 '그랜드 클럽'에서 식사를 즐겼다. '그랜드 클럽'은 그랜드하얏트 제주의 투숙객 전용으로 통유리창 너머로 제주시내 전경을 바라보며 특별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위트룸 및 월드 오브 하얏트 글로벌 리스트 고객은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라이빗 체크인부터 미니 조식뷔페, 오후에는 여유로운 티 & 스낵 서비스, 이브닝 칵테일 등이 제공된다.
이관희와 최혜선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테라피스트들이 최고급 오가닉 제품을 사용하여 맞춤형 세러피를 선사하는 '로즈베이 스파'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청정 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가닉 녹차수와 로맨틱 장미잎 바스를 진행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스파라는 둘만의 공간이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특별한 친밀감을 더했음은 물론이다.
손원익과 유시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 168.99m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의 바를 찾았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컷(CUT)과 마카오 윈팰리스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를 지낸 벌튼이 럭셔리 브런치부터 파인다이닝까지 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눈과 입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메뉴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박민규와 김규리는 '차이나 하우스'에서 중식 대가가 선보이는 정통 중국 요리를 맛봤다. 이곳은 베이징덕, 딤섬, 차슈 등 중국 정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타공인 No 1 중식당.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샹그릴라 호텔 그룹에서 중식을 총괄한 빈센트 셰프가 중국 4대 진미인 상해, 북경, 사천, 광동 요리를 선보인다. '차이나 하우스'라면 베이징 덕, 딤섬, 어향가지, 탄탄면, 도삭면, 흑우럭 튀김 등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정통 중식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누구보다 매력적인 싱글남녀들의 로맨틱한 하루가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빌리빌리(bilibili)의 한 네티즌은 "여우언니(윤하정)가 솔직하고, 여주인공이라고 말하는데 이제야 진상이 나왔다. 그녀의 모든 표현을 보면 그녀가 완전히 좋아서 자신만만한 그(이관희)를 선택한 것은 아냐. 어쩌면 천생원수라 잘 맞는 것 일지도"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호간시빈에 "인재들이 들끓네. 남녀들이 무인도에서 구애를 하는 모습에 나조차도 마음이 간질거려서 못 참겠다. '솔로지옥3'은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예전 출연자들의 생김새, 목소리 모두 훌륭했는데, 지금 출연자들은 전혀 공감대 형성이 안되네"라며 "서로 낚는 거지"라는 반응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웨이보에서는 "(윤하정) 이 누나 정말 웃겨, 이번주 내 웃음담당이야. 너무 귀엽다"라며 호감을 마음껏 표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 전 객실이 제주 고도제한선(55m)보다 높이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는 1600개의 올스위트를 자랑한다. 특히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과 바, 진정한 웰니스를 경함 할 수 있는 '야외 풀데크'와 '로즈베이 스파', K패션몰 '한 컬렉션'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럭셔리 호캉스로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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