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의 글로벌 점령…대세 K-예능, 전세계 36개국 강타 [MD픽]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핫하고, 더 아찔한 '솔로지옥3'가 '월드와이드', '글로벌 대세'라는 수식어를 입증 중이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 지옥도를 탈출해 '천국도'로 떠나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이번 '솔로지옥3'에서는 이전 시즌과 달리 지옥도를 2개로 나누고 '천국도'를 럭셔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하며 차별성을 뒀다.

특히 시즌1,2와 '천국도'의 배경도 달라졌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새로운 '천국도'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힘입어 '솔로지옥3'는 명실상부 가장 '핫'한 K-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솔로지옥3'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12월 25일~31일) 차트에서 1940만 시청시간, 220만뷰(시청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7위에 올랐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TV쇼 부문'(1월 3일자)에서도 전 세계 9위를 기록했다. 그간 '솔로지옥3'가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린 국가만도 한국을 비롯해 호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불가리아, 캐나다, 칠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에스토니아, 온두라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리셔스, 모로코, 뉴질랜드, 니카라과, 오만, 파나마, 페루, 필리핀 제도, 카타르, 살바도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 에미리트까지 총 36개국에 달한다.

단연 한국에서도 '솔로지옥3'는 화제의 중심이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2월 4주 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솔로지옥3'는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동영상수 점유율 1위, 동영상 조회수 점유율 4위, VON 게시글 수 6위에 오르며 2023년 연말 가장 주목받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매력적인 싱글남녀인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를 차지했다. 최혜선, 조민지와 함께 일명 '관희더비' 경쟁을 펼쳤던 윤하정도 6위에 올랐다.

한편 '솔로지옥3'의 천국도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그랜드하얏트 제주다.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과 바, 진정한 웰니스를 경함할 수 있는 '야외 풀데크'와 '로즈베이 스파', K패션몰 '한 컬렉션'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럭셔리 호캉스로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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