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첫 반려동물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 개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가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매장인 ‘구리갈매DT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을 운영한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일부 좌석 공간을 배치했다. 이곳은 음료 제조 공간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1층 외부 전용 출입구로 2층 펫 존을 이용할 수 있다.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대기 공간,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리갈매DT점 에디션 크림 패밀리 가방 세트도 출시했다. 크림색 토트백과 백팩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1일 100개 한정(1인 최대 2개 가능) 판매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스타벅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오랜 니즈를 반영하고자 구리갈매DT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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