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한번에 18kg을 뺐을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홀쭉한 몸매 자랑[해외이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3)가 홀쭉한 몸매를 뽐냈다.

그는 지난달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무대에서 놀라운 체중 감량을 과시했다.

‘인터치’는 3일(현지시간) “아길레라는 18kg 이상을 감량하고 몸에 꼭 맞는 보디슈트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흰색 부츠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건강한 식단과 엄격한 운동 루틴 덕분에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아길레라는 2008년 아들 맥스가 태어난 후 하루 1,600칼로리를 제한하고 살을 뺀 적이 있다. 그러나 첫 남편 조던 브래트먼과의 이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체중이 다시 늘었다.

그 이후로 아길레라는 다이어트와 영원히 작별을 고했다. 대신 그는 깨끗한 식습관과 단 간식을 줄이는 데 더 집중했다.

아길레라는 이날 무대에서 밤새 10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날씬해진 새 모습을 뽐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곡선을 감싸는 드레스부터 조명이 켜지는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9년 1집 앨범 ‘Christina Aguilera’로 데뷔한 아길레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OST ‘Reflection’으로 제42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을 받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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