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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과 송혜교. / 안은진, 송혜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소속사 후배 안은진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한솥밥' 식구다운 정겹고 든든한 우정이다.
송혜교는 4일 "사랑스러운 (은진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안은진의 아이디를 태그한 뒤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송혜교가 공개한 안은진의 선물과 사진. / 송혜교
공개된 사진에는 안은진이 송혜교에게 준 것으로 보이는 선물과 손편지가 담겼다. 안은진이 또박또박 정갈한 글씨로 남긴 '세젤멋 세젤예 혜교 언니, Happy New Year♡'라는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선배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과 편지를 보낸 안은진의 마음 씀씀이가 아름답다. 이를 잊지 않고 인증하며 고마움을 표한 송혜교 역시 훈훈함을 더한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배우 선후배인 두 사람의 우정이가 새해부터 빛난다.
배우 송혜교와 안은진. / 송혜교, 안은진
한편 송혜교와 안은진은 같은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에 함께 몸을 담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12년, 안은진은 2021년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은진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연인'에서 유길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안은진은 '2023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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