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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참시’ 양세형이 시인 모드를 장착한다.
6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양세형의 북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양세형은 ‘양 시인’ 맞춤 의상 피팅을 위해 변진수 스타일리스트의 작업실로 향한다. 양세형은 새로 장만한 패딩 점퍼를 자랑, 상상도 못한 가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그 정체가 궁금해진다. 잠시 후 각양각색 의상이 준비되고 양세형은 준비한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눈길을 끈다.
북 콘서트 당일, 양세형은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동안 설렘과 떨림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양세형의 긴장을 풀어줄 특별한 MC가 등장, 유병재가 이날 북 콘서트의 MC로 맹활약한다고 해 두 사람의 케미도 기대된다.
유병재는 특히 예정된 스케줄도 제쳐두고 양세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콘서트장을 꽉 채운 관객들 앞에 나선 양세형은 시 낭독부터 책에 관련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양세형은 이날 현장에서 눈물을 쏟았다. 함께 하는 스타일리스트도 그의 우는 모습을 처음 봤을 정도라는데. 양세형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관객들과 참견인들까지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그날의 사연이 담긴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전참시'는 12월 4주 토요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8.2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토요일 밤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조사기관: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양세형의 감동과 웃음이 넘쳐나는 북 콘서트 현장은 6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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