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글로벌 5억 달러(약 6,584억원)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웡카’는 북미에서 1억 7,62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2,9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5억 5,530만 달러(약 7,31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워너 브라더스가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지원한 이 영화는 순수한 상상의 세계를 다시 한 번 경험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입증됐다.
버라이어티는 “블록버스터(‘듄’)와 인디 영화(‘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를 통해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샬라메의 스타 파워도 ‘웡카’의 성공에 한 몫을 했다”고 전했다.
‘웡카’의 폴 킹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는 ‘윌리 웡카’의 본질을 완벽하게 포착했다. 이상하고 어딘가 불안하지만 재밌고 매력적이고 강인한 면모가 뒤섞여 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측면을 모두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로, 한국에서 1월 31일 개봉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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