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VXT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버를 구현해 콘텐츠 제작부터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신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우선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 기능으로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픽사베이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솔루션 녹스, 사이니지 오용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 기기 자동 점검·고장 예측 알람, 24시간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의 관리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삼성 VXT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양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에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삼성 VXT는 사이니지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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