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3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올해 3회차를 맞아 60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한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K리그 산하 유소년 7개팀과 제주에 연고를 둔 1개팀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 해외팀이 집결했다.
참가한 12개팀은 44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과 경기력을 쌓고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넥슨은 유현, 김원일, 송진형, 이근호 등 K리그 레전드 코치진이 이끄는 원 포인트 클래스를 진행하고 포지션별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행사 일정 중 구자철 선수의 진로 토크쇼,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 등 교육 프로그램과 제주의 자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훈련 경험뿐만 아니라 교육, 교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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