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11일 이용자가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천한 상생 금융 가치가 고객 수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먼저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해 18만명 고객이 총 4조6000억원의 대출을 수수료 부담 없이 상환했다. 토스뱅크가 대신 부담한 수수료 총액만 총 332억원이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월 원리금 부담 고객의 상환 기간을 연장해 1인당 평균 32만3000원의 월 원리금 부담을 덜었다.
또한 신용도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고객의 폭을 넓혔다. 출범 이후 올 1월까지 토스뱅크가 포용한 중저신용자 고객은 약 24만명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이같은 고객의 양적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출범한 지 만 2년 만이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12조3500억원, 수신잔액은 23조6000억원 규모다.
2022년 말 기준 8조6400억원이던 여신 잔액은 1년 새 1.43배 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시장의 우수한 금융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목돈 굴리기’는 2022년 8월 출시 이후 총 5조2000억원 규모의 상품이 고객에게 전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규모의 성장 속에서 올해는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까지 선제적인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총 1조9300만원의 자본금을 확충하며 여신 규모 성장과 함께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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