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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인 홍석준 씨의 로맨틱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17일 마이데일리는 오는 2월 25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리는 홍석준 씨의 결혼식 청첩장을 입수했다. 홍석준 씨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청첩장을 통해 이들 예비 부부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서로를 만난 건 기적의 빛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서로의 빛이 되어주겠습니다. 언제나 평생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며 "여러분의 축하에 보답하며 서로의 곁을 언제나 지켜내겠습니다"고 하객들에게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비부부의 설렘 가득한 웨딩화보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사랑스럽게 눈맞춤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내사랑 투유'라는 히트곡을 발표한 뒤, 지난 1994년 실제로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1남 2녀의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이 가운데 큰 아들인 홍석준 씨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함께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축구선수로 성장한 홍석준 씨는 지난 2015년 부천FC 1995에 입단해 선수로 뛰기도 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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