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에 8.5억 난방비 지원
2024-01-19 13:59:41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복지재단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총 8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행보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3400여 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세대 당 25만원의 난방비를 3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20년째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 등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23억7000만원에 달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전기와 가스료 등 난방비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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