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오늘(19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공식입장]

가수 김종서. / 마이데일리
가수 김종서.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종서가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에 "김종서의 모친이 이날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향년 95세.

김종서는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다.

한편 김종서는 밴드 시나위와 부활을 초대 보컬을 모두 거친 '록의 전설'로, 지난 1987년 시나위 2집 '다운 앤드 업(Down and Up)'으로 데뷔했다.  1992년 솔로로 전향해 '대답없는 너', '아름다운 구속'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새 앨범을 발매하는 등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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