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도구리 첫 음원 뮤직비디오 ‘막내의 꿈’ 공개

‘막내의 꿈’ 뮤직비디오. /도구리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음원 뮤직비디오 ‘막내의 꿈’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막내의 꿈’은 아직 서툰 막내사원이지만 언젠가는 우수사원이 되겠다는 도구리의 다짐과 포부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 리코가 제작하고 여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 가수 ‘툴라(TULA)’가 노래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이날 오후 12시 공개됐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댓글에는 “우리 막내 도구리가 성장하는 내용이 장하고 기특하다” “직장인의 심금을 울리는 멋진 뮤직비디오다” “코믹하지만 뭔가 울컥한 노래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도구리의 생일을 맞아 ‘도구리 생일카페’ 미니 팝업스토어도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동구의 ‘성수 무브모브’와 마포구 합정동의 ‘합정 브라운시티 로스팅랩’에서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팝에서는 한정 음료나 디저트 구매 시 도구리 전용 컵홀더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와 협업해 ‘도구리 모의고사 풀기’, ‘생일축하 엽서 보내기’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도구리의 첫 음원 뮤직비디오는 소년만화 콘셉트의 록 장르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이 특징”이라며 “사회초년생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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