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트레이드 되고 펑펑 울었죠…형 저 여기 왜 있어요?” 이랬던 한화 34세 트랜스포머가 ‘가을 냄새’ 그리워한다

시간2024-01-20 08:44:5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SSG와의경기. 이태양/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이드 되고 펑펑 울었죠.”

KBS N 스포츠 김태균 해설위원이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를 통해 절친한 이태양(34, 한화 이글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한화라는 공통분모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김태균이 갖고 있지 않은 한국시리즈 우승경력을 가진 이태양은, SSG 랜더스에서 야구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SSG와의경기. 이태양/마이데일리

이태양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5라운드 36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10년 넘게 한화에서만 뛰다 2020시즌 중반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태양은 “SSG에 2년 반 있었다. 트레이드 얘기 들었을 때 마침 SK 2군 구장이었다. 펑펑 울었다”라고 했다.

이태양은 정이 많은 성격이라고 했다. “한 팀에서 10년 넘게 뛰었으니까, 형들에게 ‘저 이제 가요’ 그랬다. SK 가서 처음에 적응이 안 됐다.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도 없고, 인천에 연고도 없었다. 경기 전에 버스에서 옷 갈아입는데 (정)우람이 형하고 영상통화 하면서 ‘형 저 여기 왜 있어요’ 막 그랬다. 한달 정도 그랬다. 오래갔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태양은 SSG에서 확 달라졌다. 특히 SSG가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한 2022시즌에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30경기서 8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3.62로 맹활약했다. 당시 SSG 선발진에 부상 이슈가 있어서 이태양이 선발과 중간을 오갔다. 놀랍게도 어느 위치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이태양은 “물론 한 팀에서 오래 하는 게 좋지만, 팀을 한번 옮겨 보니까 보는 게 달라졌다. 이렇게 하는 선수들도 있구나 싶었다. 불안감을 떨쳤다. 한화에선 무조건 잘 해야 하는 강박에 시달렸다면, 팀을 옮기고 내려놨는데 성적이 좋아졌고 경기력에 아무런 영향이 없더라. 판단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SSG에서 베테랑의 중요성을 느꼈다. 이태양은 “내가 트레이드 되고 나서 한화가 리빌딩 한다고 베테랑들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만 남았다. 어린 선수들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한데 SSG는 베테랑이 엄청 많았다. 베테랑이 있어야 팀이 강해지고 어린 선수들이 같이 잘 크는구나. 그래서 나중에 한화에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나도 이렇게 해야지’ 싶었다”라고 했다.

실제 이태양은 2022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4년 25억원에 한화로 컴백했다. 이때도 사연이 있었다. 이태양은 “다른 팀 오퍼도 있었다. 관심 있는 팀, 오퍼 한 팀을 더하면 4팀 정도 있었다. 운이 좋은 게 FA 등급제가 생겨서 C등급이 됐다. 보상선수가 없어서 이적에 제약이 없었다. 엄청난 메리트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태양은 “난 그냥 한 방에 계약했다. 한화 오퍼를 듣자마자 바로 하겠다고 했다. 에이전트가 다른 팀 얘기도 들어보자고,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내가 다른 팀 얘기 듣지 말자고 했다. 한화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했다.

처음부터 한화 사랑이 가득했던 셈이다. 물론 계약 후 농담으로 “좀 더 달라고 할 걸 그랬나?”라고도 했다. 그러나 이태양은 한화에서 투수 조장을 맡는 등 베테랑이 됐고, SSG에서 느낀 걸 실천하고 있다. ”고참이 되고 베테랑이 돼 보니까 나도 잘해야 어린 친구들에게 한 마디라도 더 해줄 수 있다 싶어서 더 잘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태양은 팀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 개인적으로는 매 시즌 전에 마음 속에 목표로 잡은 평균자책점에 맞춰서 투구를 하는 것이다. 김태균도 한화가 류현진(37, FA)을 잡으면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년 10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SSG와의경기. 이태양/마이데일리

이태양은 “한화에서 우승하는 게 앞으로 큰 목표다. 일단 이젠 5강 싸움을 치열하게 시즌 끝까지 해봐야 선수단에 힘이 생기지 않을까. 가을 냄새라도 맡아야 한다. 자꾸 여기에(하위권에) 있으면 당연히 여기에 있는 줄 안다. (위로 올라가야) 어린 선수들도 힘이 생긴다. 그래야 팬들도 좋아하신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나영, ‘패셔니스타 DNA’가 넘치는 가족

  • 썸네일

    장영란, 눈만 4번 고쳤다더니…손맛은 여전 '내 새끼들 집밥 풀코스'

  • 썸네일

    고윤정 언니 ‘정운선’, ‘언슬전’ 난임 연기로 깊은 울림…“나 미워하지 않을게요”

  • 썸네일

    '41세' 유인영, 잠깐 휴식도 영화처럼…동안 미모로 발코니 장악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모델 장윤주, 달걀 프라이 반쪽 식단에 경악.. "모두들 반성했다"

  • '아시아 최초' 손흥민, 태극기 둘러메고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번쩍'…'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 '48세' 김희선, 나홀로 강남 밤마실…공유자전거 위 '핫팬츠' 각선미

  • '46세' 이정진, 재산 공개 "서울 전세금 20억→투자금 10억" [신랑수업]

  • '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태극기 두르고 우승 트로피 번쩍…손흥민 "오늘은 내가 레전드다"

베스트 추천

  • 김나영, ‘패셔니스타 DNA’가 넘치는 가족

  • 이정하, 이렇게 잘생겼었나…수트 입고 성숙美 물씬

  • 장영란, 눈만 4번 고쳤다더니…손맛은 여전 '내 새끼들 집밥 풀코스'

  • ‘이규혁♥’ 손담비 이렇게 기쁠수가, “완전체 이뤘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