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올해 결혼운이 들어섰다.
2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41회에서 전현무와 김숙의 2024년 신년 운세가 공개된다.
이날 모두의 이목이 쏠린 것은 두 사람의 결혼운. 사주가는 전현무의 사주를 보자마자 “올해 결혼운이 있어요”라고 말하고, 이에 전현무는 “나 올해 결혼해?”라며 뜻하지 않은 결혼 소식에 당황스러워한다. 급기야 출연진은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서 빠지겠네”라며 전현무의 프로그램 하차와 결혼을 미리 축하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
특히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결혼 못 하면 골치 아파진다”라고 못 박아 전현무의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여자에게 인기가 많으나 잘해줘야 한다. 본인이 바빠서 여자한테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내서라도 잘해줘야 한다”라며 올해 결혼할 수 있는 꿀조언을 전한다고.
이와 함께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관운이 들어온다”는 점괘를 전해 전현무의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에 출연진 모두가 “결혼도 하고 대상도 받는 거야?”라며 길운으로 가득한 전현무의 2024년 신년 운세에 감탄한 가운데 작년 예능 대상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전현무가 신년 운세처럼 올해 확신의 예능 대상을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사주가는 김숙에게도 “2024년과 2025년에 결혼운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혼돈에 빠지게 한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를 향해 “결혼운이 같이 들어왔어”라며 깜짝 놀란 토끼 눈을 하고, 김희철은 “숙이 누나랑 현무 형 둘이 결혼하는 거야?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춰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전현무와 김숙은 올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할지, 나아가 전현무는 결혼과 예능 대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