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핵심 기능만 쏙쏙”…신한금융 슈퍼앱 ‘슈퍼쏠’, 가입자 300만 돌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계열사 디지털 앱(애플리케이션) 핵심 기능을 모은 ‘신한 슈퍼쏠’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슈퍼쏠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 앱 핵심 기능을 결합했다.

실제 신한 슈퍼쏠 이용 고객 중 43%가 2개 이상 그룹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한 슈퍼쏠 신규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은 기존 신한 쏠뱅크 이용 고객이다. 기존 신한 쏠뱅크 고객은 신한 슈퍼쏠에선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서비스(54%)를 은행 서비스(46%)보다 더 많이 이용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쏠’ 관리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쏠 포인트 적금을 비롯해 앞으로도 신한 슈퍼쏠 전용 체크카드, 특판 RP(환매조건부증권), 연금보험 등 특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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