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 뉴욕타임즈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여행지’ 3위로 선정

부관훼리 부산-시모노세키 연결, 다양한 기획 여행상품 선보여

겨울의 루리코지 5층탑/야마구치현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일본 야마구치현은 뉴욕타임즈의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여행지 52’에서 3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선정 이유로 ’야마구치는 서쪽의 교토로 불리는 곳으로 관광오염이 적은 콤팩트한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 국보 중 하나인 루리 코지 5층탑은 오직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루리코지 경내는 4계절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고 꼽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가진 유다 온천마을의 골목 골목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게와 공동 족욕탕을 포인트'로 추천했다.

/야마구치현

야마구치 기온마츠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토의 기온마츠리에 비해 그 규모는 작지만 60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은 뒤지지 않으며,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및 춤을 특징으로 매년 7월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첫해가 되어 반드시 체험해야 할 축제'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야마구치에는 △CNN이 선정한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36선’ 모토 노스미 이나리신사 △에메랄드 빛 바다 사이를 길게 가로지르며 자동차 CF, 영화 및 드라마 로케이 션지로 유명한 츠노시마대교 △동양 최대 카르스트 지형이자 트레킹, 온천이 있는 오토캠핑장, 동굴 케이빙 탐험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키요시다이(동굴) △600여년 이상의 역 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최근 리모델링으로 한층 인기가 높은 유모토 사이쿄 온천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야마구치현

무라오카 츠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는 “전 세계에서 야마구치에 가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관광지, 음식,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야마구치는 부관훼리가 부산-시모노세키에 취항하고 있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이번에 야마구치가 뉴욕 타임즈 2024년 가봐야 할 세계여행지 3위에 야마구치가 선정됨을 계기로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매력이 더 잘 전달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관훼리는 일본 야마구치 주요 관광지를 다루는 여행 상품을 주력으로 국내 관광객에게 소개해 온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야마구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반겼다.

/야마구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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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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