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이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이벤트 대전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틀 2024(CCB 2024)’ 결승전을 28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CCB 2024는 에픽세븐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세계 크리에이터 32명이 4명씩 팀을 이뤄 실시간 아레나 최강팀을 가리는 이벤트 대전이다.
우승팀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하늘석’ 8만개를 지급하는 등 총 30만개(원화 약 1000만원)의 하늘석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대회 방식은 기본적인 라운드 모드뿐만 아니라, 영웅이나 장비가 부족한 초보 유저들도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 유저들과 공정한 조건에서 대결할 수 있는 드래프트 모드를 혼합해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정오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생중계된다.
전날 27일에는 4강전이 진행된다. 국내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인 ‘쾅준’이 맡는다.
이번 대회에는 화려한 이력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 진출 선수진과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Jenazad’, 지난해 CCB 대회 준우승팀을 이끌었던 유명 크리에이터 ‘Canna’ 등이다.
방송을 시청하는 팬에게도 방송 시청 보상 이벤트,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중에는 실제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에 랭크된 실력자가 여러명 있는 만큼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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