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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뉴욕 메츠)이 빅리그를 향한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CACTI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서 6타수 2안타 1홈런 타율 0.333.
최지만은 2023-2024 FA 시장에서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고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 진입을 노린다. 지난달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서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이번엔 2루타로 기량을 어필했다.
최지만은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우완 로넬 블랑코의 한 가운데로 들어오는 실투를 잡아당겨 우월 2루타를 뽑아냈다. 시범경기 첫 2루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은 0-2로 뒤진 4회초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브랜든 비엘락을 상대로 2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JT 슈왈츠로 교체됐다. 메츠는 9회에 1점을 추격했으나 휴스턴에 1-2로 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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