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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파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누적 관객 400만1202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8일 30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이틀 만에 40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도 3일이나 빨리 400만 관객을 돌파한 성적이기도 하다. '올해 첫 400만 영화'라는 타이틀 역시 '파묘'의 몫이 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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