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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마지막 '레드카펫'이 남긴 것 [MD포커스]

시간2024-04-01 06:30:00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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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포스터. / KBS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마지막을 알렸다. 그리고 '더 시즌즈'는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막을 내렸다. '더 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한 진행자가 약 3개월간 진행을 맡는 시즌제 형태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에 이은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KBS 2TV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이날 이효리는 '레드카펫'의 문을 열었던 오프닝 송 '풀 문(Full Moon)'이 아닌 자신이 작사, 작곡한 '미스코리아'를 부리며 등장했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던 블랙핑크 제니가 부르기도 한 곡이기에 추억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의미 있는 선곡이었다. 이효리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 회를 맞아 준비한 '다시, 봄' 특집인 만큼 역대 '더 시즌즈' MC들이 최초로 한 무대에 올라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찬혁과 최정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지금까지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지켜온 음악감독 강승원과 각각 '서른 즈음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네 MC들은 '레드카펫'을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며 마지막을 축하하고 각자 시즌을 이끌었던 에피소드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모든 MC들이 함께한 무대는 더욱 특별했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 그리고 이효리는 네 시즌을 모두 함께한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에 맞춰 열창했다. KBS 심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문세쇼'를 이끈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였다. 흥겨운 리듬에 모두가 몸을 맡기고 흔들자 어느새 '레드카펫'의 마지막이 성큼 다가왔다. 노래가 끝나고 네 MC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듦과 동시에 빨간 커튼이 쳐졌다.

그러나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효리 역시 관객들의 부름에 화답해 홀로 다시 무대에 섰다. 마지막을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효리가 택한 곡은 '레드카펫'을 위해 직접 개사한 랩을 더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이었다. 이효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다 결국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객석을 향해 관객들과 손을 마주하기도 했다. 바쁘게 움직이며 관객석을 뛰어다니는, 그 누구보다 이효리다운 마지막 '레드카펫'이었다.

KBS 2TV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 / KBS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레드카펫'은 그렇게 총 13회의 여정을 완주했다. '레드카펫'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올해 데뷔 26년 차를 맞는 이효리의 첫 단독 MC도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첫 회 게스트로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이효리의 '미스코리아'와 자신의 솔로곡 '유앤미(You & Me)'를 열창했고, 1회 시청률부터 역대 시즌 최고인 1.9%(닐슨 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를 기록했다.

이후 '레드카펫' 시청률이 2회 만에 1.0%로 하락했고 4회 0.8%로 떨어지며 1%를 유지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5회부터 금요일 밤 11시 20분에서 밤 10시로 편성이 변경되며 곧바로 1.7%로 복귀했으나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회 역시 아쉽게도 1.5%에 그쳤다. 그러나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이야기하며 단지 시청률만을 살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굳이 성적을 이야기하자면 '레드카펫'이 낳았던 화제성을 들 수 있다. '레드카펫'은 2024년 1월 첫째 주 국내 OTT 웨이브에서 전 시즌 대비 3배가량 증가 시청시간과 시청자수를 자랑했다. '레드카펫'의 첫 공개 다음날인 1월 5일 일일 시청시간은 '더 시즌즈' 오픈 사상 최고치를 달성, 지난 시즌들의 평균 일일 시청시간 대비 약 1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효리가 설 특집에서 입었던 노란 퍼프소매 저고리와 달타령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룹 마마무 화사가 '레드카펫' 마지막 회 녹화날을 응원하고자 보낸 커피차 역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KBS 2TV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 / KBS

그 무엇보다, 총 13회 동안 '레드카펫'은 그간 '더 시즌즈'가 그랬듯 다양한 이들과 함께하며 음악을 나눴다.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우승팀은 댄스 크루 베베(BEBE), 이효리와 오랜 기간 MC 호흡을 맞췄던 코미디언 신동엽,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라이즈,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에 빛나는 밴드 실리카겔 등이 금요일 밤을 장식했다. 마지막 회의 첫 번째 게스트인 올해 데뷔 53년 차, 70년대 최고의 디바 가수 정미조도 빼놓을 수 없다.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시작돼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내려온 KBS 2TV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 '더 시즌즈'가 출발했던 것을 떠올려보면 감회가 남다른 지점이다. '레드카펫'은 네 MC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즌을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이 무사히 안착했음을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도록 입증해 준 네 번째 시즌이 됐다.

마지막 회를 맞은 소감을 전하며 이효리는 "오늘 레드카펫 마지막 밤 이렇게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는 이제 제주도에서 올라온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그동안 화려하고 예쁜 옷 입혀준 스태프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레드카펫'은 끝나지만 앞으로 '더 시즌즈'는 계속되니까 다음 MC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효리의 후임은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맡는다. 새 시즌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더 시즌즈'는 그렇게 계속된다.

KBS 2TV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포스터. / KBS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레드카펫'에 대해 "먼저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을 제안해 성사된만큼 MC 이효리의 열정이 돋보이는 방송이었다. 첫 단독 MC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안정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입담과 위트는 이효리가 오랜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성취한 결과다. 게스트들과 음악적 소통을 통해 본인도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줘 다양한 연령층에 호응을 얻었다"고 평했다.

이어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은 '연간 프로젝트'라는 시즌제를 도입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MC로 변신한 가수들의 모습을 뮤직 토크쇼를 통해 보는 것도 신선한 모습이었다"며 "그만큼 다양성을 담보한 시대에 새로운 시각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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