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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SNS 중단 선언 11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11일 아름은 "진실은 승리하게 되어있기에 난 그저 웃기로 했다. 모든 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고, 그 끝에 희비는 교차할 것이다.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고로 인스타 이제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이라며 "날이 이제 선선하니 너무 좋네요. 저는 민낯으로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도 지금 이 좋은 날씨를 꼭 느껴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라며 안부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아름은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려 한다"며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사건들이 몰려와 인스타그램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벅차다. 저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며, 아이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5일 아름은 채널 'areum1007'을 개설하고 아프리카TV BJ로 데뷔, 첫 라이브 방송을 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며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새 연인 A씨의 존재를 알렸다.
최근 아름과 A씨는 이혼 소송 및 아이들 치료비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금전적 요구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아름은 해킹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이하 아름의 글 전문
진실은 승리하게 되어있기에 난 그저 웃기로 했다.
모든 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고, 그 끝에 희비는 교차할 것이다.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고로 인스타 이제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
날이 이제 선선하니 너무 좋네요. 저는 민낯으로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있어요
팬 여러분도 지금 이 좋은 날씨를 꼭 느껴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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