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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1.3kg 감량" 팜유즈, 환골탈태했다! 복근+치골 드러낸 '바프' 촬영 [마데핫리뷰](종합)

시간2024-04-27 07:30:00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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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4개월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바디프로필 촬영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몸매 라인이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 바디 프로필 촬영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는 "누나 노출을 즐기네"라고 웃었고, 박나래는 "요새 자꾸 슬림핏을 보게 된다"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바디 프로필은 '욕심, 오기, 독기, 깡'이라며 "매일매일 운동했고, 지인들과 약속을 거의 다 취소했다. 운동하면서 제일 많이 했던 이야기가 나이 먹으면 살이 많이 안 빠져',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 '나는 원래 근육이 잘 안생겨'다. 제 선에서 노력 안하면 후회할 거 같더라. 안 되는 건 없다. 될 때까지 안 한 거다"라고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이후 박나래는 대기 시간을 틈타 덤벨을 들고 운동하며 막판 근육 짜내기에 나섰다.

그동안 홀쭉해진 전현무도 등장했다. 전현무는 "식단 관리 위주로 했다. 무탄고단. 태어나서 닭가슴살을 제일 먹어본 것 같다"며 "태어나서 헬스장은 등록은 150번 정도 했지만, 완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헬스장 호구였다. 근데 바프 덕분에 처음으로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운동했다"고 밝혔다.

이장우도 살을 쏙 뺀 모습으로 현장을 찾았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너 양아치니?", "살 안 뺀 것처럼 하더니"라며 이장우의 변화에 놀랐다.

이장우는 "초록 패딩 입었을 때가 108kg였다. 하도 많이 먹으니 위장병, 당뇨 초기 증상도 있었다"며 "기안84 형의 권유로 러닝을 시작하면서 식단을 하니까 살이 쭉쭉 빠지더라. 사실 힘들었던 순간은 매번 있었다. 밤마다 늘 찾아왔다. 밤마다 늘 먹어왔기 때문에 그 습관을 고치기 너무 힘들었다. 정말 배고플 때 토마토 반 개를 먹으면 배도 부르고 잠도 잘 온다"라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몸무게를 측정했다. 108kg였던 이장우는 86kg가 나왔다. 3개월 만에 22kg 감량에 성공한 것.

박나래는 53.7kg에서 6kg 감량해 47.7kg였다. 박나래는 "과체중 찍고 경도비만 왔다가 처음으로 적정이 떴다. 제가 허리를 30까지 입었더라. 작은 사이즈는 32. 지금은 26, 25까지도 입는다"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박나래 리즈짤 그때 몸무게가 47kg였다. 리즈 몸무게를 찍었다. 13년 만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5kg였던 전현무는 13.3kg 감량해 71.7kg였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내가 지금 더 돼지다. 내가 73kg다"라면서 "형 살 좀 쪄라"라며 우쭐댔다.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촬영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브라톱을 입고 나온 박나래는 엄청 민망해 했지만, 첫 컷 촬영을 시작했다. 첫 컷을 확인한 박나래는 "딱 봤는데 너무 괜찮더라. 너무 놀랐다. 솔직히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자책했는데, 보상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준비기간을 떠올리며 "1월 1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2월에 목 수술하고 나서 한 달 동안 운동하지 말라더라. 성대 때문에. 뭐 얼마나 했다고 이거밖에 못 하지? 내 자신이 너무 화가 막 났다"고 눈물을 보였다.

다음은 이장우가 촬영했다. 상의를 탈의한 이장우를 보고 다소 통통한 뱃살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낄낄 댔다.

이장우는 "죄송합니다. 제가 하자고 해놓고"라며 "노력 많이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아쉽다. 물론 너무 잘 찍어주셨고, 잘 나온 컷들도 많았는데, 조금 더 지방을 걷어냈으면 좋았을걸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키는 "진짜 뺐든가 아니면 초록 패딩이든가 해야 하는데, 이건 내가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웃다가 눈물을 글썽였고, 코드 쿤스트도 "너무 어중간해"라며 팩폭을 날렸다.

마지막 개인 바프 촬영에 나선 전현무는 속옷 밴드가 안 말리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포토그래퍼는 치골을 보여도 될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고, 팬티를 살짝 내려 치골을 드러낸 포즈를 취했다. 또 바지 내리는 포즈도 디렉을 받고 열심히 바프 촬영에 임했다.

이후 유닛 촬영까지 마쳤다. 쫄쫄 굶은 팜유즈는 촬영을 끝마치고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됐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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