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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배우 김정민이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4' 티칭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4'는 내일(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08년 미국 브룩클린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어 런던, 베를린, 로마, 프라하, 도쿄 등 20여 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페스티벌이다.
'원더러스트 코리아'는 매해 개최되는 해외 ‘원더러스트’와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대규모다. 올해는 요가의 여동구, 마음챙김 클래스 유보라, 아프리카 댄스 권이은정 등 각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배우 김정민, 야노시호, 유빈(원더걸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강사 라인업을 꾸렸다.
김정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원더러스트’에 참여하게 됐다. 연기자로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명상을 통한 삶의 변화를 여러차례 소개할 정도로 다년간 명상과 요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묵띠'라는 활동명으로 명상과 요가를 지도하는 등 열정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한 차례 강사로 클래스를 진행할 때도 참가자들과 유연하게 호흡하고 열정적으로 지도에 임하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강사로 참여하는 김정민은 실제 수행과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깊은 웰니스 클래스를 꾸릴 예정이다.
김정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점에서 많은 응원 보내주신다. 또한 동시에 오랜 방송인이자 배우로서의 활동을 그리워하는 팬분들의 마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의 시간들과 활동들이 배우로서 더 단단하고 깊어지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한다. 처음 연예계 데뷔 때도 그러했듯 서두르지 않고 내실을 다지며 나아가고 싶다. 누구나 살면서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맞을 수 있고, 그런 때에 저는 명상과 운동을 통해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용기를 얻고 성장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의 경험과 수련의 소중함 들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4’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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