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단 둘이 여름휴가 '만끽 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단 둘이 보낸 여름휴가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summer vacation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와 단 둘이 휴양지 바다와 리조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요트를 타는 등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조윤희는 같은 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로아 아빠는 오늘 집에 안 와?"라는 로아 친구의 물음에, "로아는 아빠랑 따로 살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로아 친구는 "진짜? 왜?"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왜냐면은 이모가 로아 아빠랑 헤어져서 같이 안 사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로아 친구는 "왜 헤어졌어?"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안 좋아해서"라고 로아 친구들에게 이동건과의 이혼 사실을 숨김없이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조윤희는 "제가 그런 걸 숨기면... 로아가 '이거는 뭔가 잘못된 건가?'라고 느낄까 봐 저는 항상 로아한테 얘기해준다"면서 "로아가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니까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얘기해준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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