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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롯데칠성음료 청주 '백화수복'이 다음 달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장년층에겐 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광안리,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증정행사도 함께 한다.
1945년에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이다.
이 중 지난 1984년에 180ml 용량으로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특히, 오뎅바, 골프장 등에서 중장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팬데믹 이후,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근에는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따끈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여름 등 다양한 계절별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 원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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