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특수 잡기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꽃과 식물을 표현한 레고 시리즈인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대형 레고 장미 포토존과 체험 공간 '레고 플라워 카페' 등을 준비했다.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러브 디어' 팝업 행사를 연다. 국내외 유명 F&B 브랜드 등과 협업한 상품 등 총 2000여종의 선물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더현대 서울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오휘'가 5만 원 이상 구매 시 '피오르 면기세트'를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하이엔드 향수 브랜드 '앳킨슨'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1개 구매 시 15% 할인 혜택과 미니 파우치를 증정한다.
대형마트에선 이마트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통해 220여 종의 초콜릿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준다. 행사 와인 7종을 2병 이상 구매 시 '페레로로쉐 T-8'와 '리델/슈피겔라우' 샴페인 잔을 증정한다.
호텔업계도 밸런타인데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조선 팰리스는 밸런타인데이 케이크와 꽃다발 또는 초콜릿 세트&플라워 박스의 햄퍼 세트를 고르는 '스윗하트 인 블룸' 패키지를 선보였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격물공부의 꽃다발과 샴페인, 어메니티 기프트 등을 제공하는 Happily Ever After 패키지를 준비했다.
편의점 업계도 밸런타인데이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GS25는 달콤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등과 협업한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CU는 ‘귀여바라! 가져바라!’ 라는 슬로건으로 △캐릭터 △유아동 △향수 브랜드 등과 콜라보 한 상품 34종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고려해 폭넓게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상품 130여 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도 단품 초콜릿 전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다다익선 반값 쿠폰팩’ 행사를 진행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