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창사 이래 최초…2023년 법인세 1176억원 납부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롯데카드가 창사 이래 최초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2023년 법인세 1176억원을 납부한 영향이다.
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전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자회사 매각대금을 포함한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99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1176억원을 법인세로 납부해 이번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회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ESG 캠페인 ‘띵크어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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