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정몽규 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체육회로부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정 회장에 대한 인준을 받았으며 이후 정관에 의거하여 다음달 4일 대의원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통해 지난 20일 발표한 바 있는 ‘대한축구협회 3대 혁신안 -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을 반영한 제55대 집행부 구성 및 축구협회 쇄신,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원,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현재 한국축구가 직면한 각종 현안을 조속히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스포츠계의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대한축구협회 역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국민을 위한 축구협회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7일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마치고 “취임 승인과 관련해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고 다음날 곧바로 인준이 내려졌다.
유 회장은 “인준이 내려지더라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건강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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