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인도네시아가 귀화 선수 영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2일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들은 유럽에서만 뛰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리키 마츠다는 J2 클럽 카탈레르 토요마에서 뛰고 있다. 리키 마츠다는 리쿠 마츠다의 형이다. 리쿠 마츠다는 비셀 고베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리키 마츠다는 올 시즌 J2에서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리키 마츠다는 J리그 명문 주빌로 이와타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리키 마츠다와 리쿠 마츠다는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인도네시아 출신'이라며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리키 마츠다와 리쿠 마츠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측면 수비수 리키 마츠다는 지난 2014년 FC도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했다. J리그에서 통산 350경기에 출전할 만큼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공격수 리쿠 마츠다는 나고야 그램퍼스, 제프 유나이티드, 세레소 오사카 등 다양한 J리그 클럽에서 활약한 가운데 올 시즌에는 카탈레르 토요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대표팀 소집 명단에 3명의 귀화 선수를 추가 발탁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고어헤드이글스의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와 함께 미드필더 페루페시(롬멜), 골키퍼 물리야디(팔레르모)는 인도네시아가 쿨루이베르트 감독 선임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선발 명단 11명을 모두 귀화 선수로 구성 가능한 상황이지만 귀화 선수 추가 영입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오케존은 1일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통과와 2027년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선수들을 귀화시켰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6월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치를 월드컵 3차예선 경기를 앞두고 귀화 선수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케존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를 앞둔 선수로 스트루이크(리즈 유나이티드), 리데발트(앤트워프), 조나단스(위트레흐트), 오스터볼데(페네르바체), 구이저(아약스)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구이저가 합류할 경우 중국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스쿼드를 구축할 것이다. 구이저는 네덜란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9경깅 출전했다. 구이저가 귀화한다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혈통 선수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귀화 합류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븐와우는 지난달 '마트센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대표팀 합류를 원하는 선수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3월 소집 명단에 마트센의 이름이 없는 것은 인도네시아에게 축복이다.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트센은 왼쪽 윙백,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으로 활약할 수 있다. 양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크로스와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마트센은 올 시즌 아스톤빌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23-24시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3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마트센은 올 시즌 아스톤빌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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