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2차 클래스 예정…‘211 식사법’ 등 식문화 교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송파구가족센터와 협업해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1차 수업이 진행됐으며, 2차 수업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해당 클래스는 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셰프와 영양사가 봉사자로 참여해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풀무원지구식단 211’ 원칙과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하고,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두부를 주재료로 한 △달래순두부찌개 △롤유부초밥 △두부티라미수 등 3가지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참여자에게 △크리스피두부스틱 △곤약떡볶이 △라면 △솥밥 △장아찌 △재래김 등 6종의 자사 제품도 전달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지구식단 211(채소·단백질·통곡물 2:1:1 섭취 비율)’을 기반으로 사내 위탁급식 사업장 내 ‘헬시데이’ 캠페인을 주 1회 운영 중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주여성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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