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락앤락은 자사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4기’가 서울숲에서 플로깅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린메이트는 대학생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플로깅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첫 오프라인 활동으로, 서울숲 도시락 정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봄철 나들이 명소인 서울숲을 깨끗하게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쓰레기 수거 전후 모습을 담은 ‘플로깅 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지도는 쓰레기 집중 구역을 정리한 후 ‘비포 & 애프터’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플로깅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안서현 학생은 “플로깅 전후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가 더 크게 느껴졌다”며 “벚꽃이 만개한 서울숲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락앤락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외에 ‘플로깅 데이’, ‘민낯 챌린지’, ‘일회용컵 LOCK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도 시작할 예정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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