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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엉덩이가 예뻐서 입는다"
추성훈, 가방부터 파우치까지 모두 '명품'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추성훈이 가방 안에 물건들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22일 유튜브 '추성훈'에 '험한 것 투성인 왓츠인마이 뻐낑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추성훈은 후쿠오카에 싸가지고 간 가방을 열어 보이며 "특별한 것이 없다. 옷이 몇 개 있고 위스키 인천 공항에서 사 왔다. 800만 원 정도 한다. 사랑이가 위스키를 마실 수 있을 때 깔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가방 안에는 명품 '샤넬' 신발이 들어있었고 명품 파우치 안에는 트리트먼트, 보디 오일 등이 들어있었다. 추성훈은 이날 가지고 온 의상에 대해 설명하며 "유니클로에서 샀던 건데 어제 고기 먹어서 냄새난다"라며 코에 갖다 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맡아 보더니 서둘러 추성훈 쪽으로 옷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또 추성훈은 티 팬티를 꺼내들며 자랑스럽게 카메라 앞에 보여 제작진을 경악게 했다. 제작진은 소리를 질렀고 추성훈은 "왜 소리를 지르냐. 뭐 어때"라며 당황을 했다. 추성훈은 "엉덩이 예뻐서 입는 거지. 팬티 라인이 엉덩이에 걸쳐 보이는 게 너무 싫어서 티 팬티를 입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왜 2박 3일 동안 티팬티 하나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이상하게 하나밖에 안 들어있네"라며 냄새를 맡아 보는 이들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명품 3000만 원대 손가방을 자랑했다. 가방 속에서는 마스크, 충전기, 이어폰, 현금 다발이 들어있는 지갑, 여권, 왁스, 아시아나 땅콩, 도장, 선글라스 5개 등 많은 것들이 들어있었다.
추성훈은 "짐 싸는 데 5분 걸린다. 바로 집어넣고 그냥 바로 떠난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MBTI를 거론했고 추성훈은 "MBTI 없는 거야. MBTI 딱 질색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엽다", "추성훈 티 팬티 뭐야", "왜 팬티 하나야", "아조씨 너무 웃겨", "친근하다", "티 팬티라니 상남자 같지 않아", "명품을 막 대하네 부럽다", "향수 중요하게 생각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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