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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졸업 기념 요트 파티... "시욱이 오늘 고마워, 사랑해"
절친 신현준 가족과 함께한 한강 요트 나들이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가족들과 함께 요트를 통째로 빌리며 한강 나들이에 나섰다. 이하정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날씨가 좋아서 모두가 행복했던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절친한 배우 신현준 가족(민준‧예준‧민서)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아들 시욱 군의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를 만들었다. 이하정은 "남편이 시욱이랑 시욱이 친구 곧 초등 졸업이라고 축하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어른들도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요트 위에서 케이크를 꺼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화려한 일상을 즐겼다. 이하정은 "시욱이한테 한 소리 들었다. 너무 창피하다고 하더라"며 후일담도 덧붙였다. "자기 전엔 '엄마, 오늘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해줬다"며 훈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정준호는 어느새 훌쩍 자란 남매와 함께 여유로운 한강 위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이들을 위한 음식도 빠지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피자 한 조각씩 나눠주며 정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정준호는 2011년, 10세 연하의 아나운서 이하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의 한 골프클럽 안에 100억 원대 단독주택을 직접 설계해 화제를 모았다. "본집은 서울 대치동에 있고, 이곳은 아이들 국제학교 진학을 위해 지은 집"이라며 "결혼이 늦어 첫째가 초5, 둘째는 6세"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호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택을 소개하며 럭셔리한 일상을 선보였다.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골프장 뷰를 장점으로 꼽은 바 있다.
이나혜 기자 my0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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