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싹쓸이·더블 밀리언셀러"…엑소, 상반기 휩쓸고 활동 마무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한중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의 만남으로 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엑소는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와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러브미 라잇)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활동 마무리 인사 및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6, 17일 한국과 중국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통해 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팬사인회는 물론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 엑소 공식 팬클럽인 EXO-L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별 릴레이 채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엑소는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이 총 119만여장의 판매고(6월 30일 기준)를 올려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어 음반, 음원 모두 막강 파워를 과시하며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또 엑소는 상반기에만 지상파 및 케이블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30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히트 행진을 펼쳤으며, 2집 타이틀 곡 ‘CALL ME BABY’(콜미베이비) 뮤직비디오로 유튜브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하는 등 음반, 음원, 음악방송, 뮤직비디오까지 전 분야에서 상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8, 19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EIJI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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