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벤피카의 브루노 라지 감독이 ‘제2의 호날두’로 평가받는 주앙 펠릭스가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올 시즌 벤피카에서 이적료 1억 2,600만 유로(약 1,66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펠릭스는 어린 나이에도 빠르게 스페인 무대에 적응했다.

벤피카에서 펠릭스를 지도했던 라지 감독은 최근 프랑스풋볼을 통해 “펠릭스는 성장하고 있다.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고 공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그는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와 비교했다. 라지 감독은 “누굴 비교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펠릭스는 호날두, 루이스 피구, 주앙 핀투 등의 계보를 이을 재능”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