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감독 "혹사? 있을 수 없어…이기겠다는 신념 컸다" [MD동영상]

'도쿄올림픽 진출 확정' 이문규 여자농구대표팀감독 "혹사? 있을 수 없어…이기겠다는 신념 컸다" [MD동영상]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이문규 감독과 박지수 선수가 미니 인터뷰를 갖고 도쿄올림픽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문규 감독은 "혹사논란이라고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다. 게임을 이기겠다는 신념이 컸다. 너나 할 것 없이 죽기살기로 뛰었다. 경기를 보면서 김한별이나 강아정을 투입해야 한 싶었지만, 그대로 갔다. 이미 5명이 다친 상황이었고, 강아정은 발목이 좋지 않아 하루 운동을 하면 하루 쉬어야 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이겨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중국, 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오르며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정수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이문규 감독과 박지수 선수가 미니 인터뷰를 갖고 도쿄올림픽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문규 감독은 선수들의 혹사 논란에 대해 "혹사논란이라고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다. 게임을 이기겠다는 신념이 컸다. 너나 할 것 없이 죽기살기로 뛰었다. 경기를 보면서 김한별이나 강아정을 투입해야 한 싶었지만, 그대로 갔다. 이미 5명이 다친 상황이었고, 강아정은 발목이 좋지 않아 하루 운동을 하면 하루 쉬어야 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이겨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중국, 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오르며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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