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다크 워터스’, 거대 기업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폭로 “웰메이드 무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가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의 흥행 계보를 이을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가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거대 기업에 맞선 변호사 '롭 빌럿'(마크 러팔로)의 사실감이 느껴지는 모습과 긴박한 상황이 드러나며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기업 듀폰의 독성물질 유출 사건을 폭로하기 위해 동료 변호사들을 설득하며 홀로 싸움을 시작한 '롭 빌럿'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마크 러팔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송을 이어오고 있는 실존 인물 '롭 빌럿'으로 완벽 변신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한 아내 '사라 빌럿'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앤 해서웨이는 ‘다크 워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마크 러팔로와 호흡을 맞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이 등장하며 사건을 둘러싼 역대급 긴장감을 예고한다.

외신은 "흠잡을 데 없는 웰메이드 작품"(New York Times), "참담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영화"(The Atlantic), "사실을 전하는 본질에 충실한 작품"(Washington Post), "당신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품"(Variety) 등 호평을 보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사건의 압도적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다크 워터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수 C&E]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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