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전소민 책에 혹평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어" ('런닝맨')
2020-02-16 17:52:43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전소민이 낸 책에 혹평을 쏟아냈다.
16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선 배우 강한나와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복불복으로 선택한 각자의 생존시간을 걸고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요즘 소민이 책을 읽고있는데 눈을 뗄 수가 없다. 무슨 소리인지 알 수 가 없어서 계속 보는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전소민은 "이렇게 문학적으로 감이 없을 수가"라며 아쉬워했다.
급기야 김종국은 전소민이 쓴 시를 직접 읽었고, 이에 전소민은 직접 나서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러면 이거 내고 한 달 있다가 해설집도 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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