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오늘(18일) VOD 서비스 시작…안방 흥행 정조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을 안방에서도 즐긴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18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웰 메이드 정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우민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가족 관람객까지 사로잡았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에게까지 이어지며 '남산의 부장들'은 흥행과 함께 2020년 필람 영화로 각광받았다. 이번 IPTV/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은 물론,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olleh tv, B tv, U+tv 등 IPTV와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Seezn,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 티빙,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등),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 관객들에게 고품격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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