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가 벨기에 무대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 활약했다.

이승우는 29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28라운드 메헬렌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지난 24일 열린 헹크전에서 교체 출전했던 이승우는 벨기에 무대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2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이승우가 활약한 신트 트라위던은 메헬렌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양팀은 맞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메헬렌은 후반 34분 이후 3골을 터트려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신트 트라위던은 메헬렌전 패배로 9승5무14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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