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아무도 모른다', 성실하게 준비+노력…호흡은 말할 것도 없어" (인터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서형이 '아무도 모른다'에서 명품 열연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김서형 차영진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나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6일 열린 '아무도 모른다'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 및 배우들은 입을 모아 주인공 김서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던 바.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김서형이 차영진 자체라는 것.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은 물론 제작진 및 시청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김서형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남다른 '감성'이 있다.

◆ "성실하게 준비했고 또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리지만 휴머니즘이 가미된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아무도 모른다'. 이 같은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 차영진. 김서형은 차영진을 통해 미스터리와 감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보여줘야 한다.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김서형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김서형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캐릭터들처럼 성실하게 준비했고 또 노력하고 있다. 김서형의 감성이 담겨있는 캐릭터로 기대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나아가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과 차영진이라는 인물이 걸어가는 여정을 눈여겨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언급해 기대를 더했다.

◆ "소년 안지호, 탁월하고 기특한 배우"

'아무도 모른다'는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김서형은 물론 류덕환(이선우 역), 박훈(백상호 역), 문성근(황인범 역), 권해효(장기호 역), 장영남(정소연 역)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 또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들로 등장하는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등 청소년 배우들 역시 제 몫의 120%를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김서형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서형은 "연기 장인들을 한 명, 한 명 모아 매 장면 하나의 공연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모두 베테랑 배우들이다.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은호 역의 안지호는 집중력과 캐릭터 이해도가 탁월한 배우 같다. 자신의 연기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고 기특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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