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언더파' 홍순상, KPGA 개막전 이틀 연속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순상이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다.

홍순상은 3일 경상남도 창원 아라미로 골프&리조트(파72, 7245야드)에서 열린 2020 KPGA 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다. 연이틀 선두.

2번홀, 5번홀, 9번홀, 13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라운드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했고, 연이틀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이후 약 7년만에 통산 6승에 도전한다.

김건하, 최호성이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조민규가 12언더파 132타로 4위, 박승, 서요섭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 이경준, 문도엽, 김태훈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홍순상.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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