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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최수종 "♥하희라와 결혼 28년간 싸운 적 없어…父 보며 자연스레 사랑꾼 조기교육" [MD리뷰]
20-08-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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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생각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최수종과 이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결혼생활 28년 차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연애 때는 더더욱 싸울 일이 없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갈등의 요지는 있다. 그걸 가지고 서로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만약에 잘 때 에어컨을 켜고 자야 하는데, 하희라 씨가 에어컨을 틀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최수종은 "맞춰줄 것"이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형이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도?"라고 되물었다. 최수종은 "내가 못 자면 괜찮다. 하희라 씨까지 못 자면 안 된다"라고 답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최수종은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매일 한다. 그리고 여섯 시 이후에는 제 전화기가 먹통이다. 하희라 씨하고만 통화를 한다"고 하며 아내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사랑꾼이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어서 일요일은 쉬셨다. 그때 아버지께서 '오늘은 너희가 이불을 개렴'이라고 역할을 분담해 주셨고, 아버지는 요리를 해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하희라 씨에게 칼질을 안 맡긴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최수종은 "제가 더 잘한다. '내가 할게'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수종은 "아이들에게 최민서 씨, 최윤서 씨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 습관"이라며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울 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반말을 사용하니 아이들이 바로 반말을 따라 하더라. 그때부터 존댓말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형처럼 되려면) 그렇게 태어나야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최수종은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묻는다.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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