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12월 말 컴백…겨울 물들일 '감성 장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하현상이 12월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8일 웨이크원은 "하현상이 이달 말 신보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현상의 신보 발매는 지난 8월 '불꽃놀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불꽃놀이'를 비롯해 '심야영화', '3108', 'The Edge (디 엣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독보적 감성을 밀도 있게 풀어낸 하현상이 이번 신보에도 그의 음악적 세계를 어떻게 충실히 담아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하현상은 올해 두 개의 싱글 앨범 '심야영화'와 '불꽃놀이'를 발매하는가 하면, 드라마 '너의 재생목록', KBS 2TV '달리와 감자탕', 케이블채널 tvN '너는 나의 봄', '나빌레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지난 2019년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쥔 하현상은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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