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걸쳐 전신 성형 수술…얼굴에만 5천만원+발목 수술까지 ('푸어라이크')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성형푸어' 양혜정 씨가 자신의 성형과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푸어라이크'에는 11년에 걸쳐 40번에 성형 수술과 시술을 한 26세 양혜정 씨가 등장했다.

양혜정 씨는 보조개 수술부터 다양한 수술로 얼굴에만 5천여만원을 썼다고. 그는 "보조개 수술은 중학교 3학년 때 했다"며 "그때 당시에 둘 다 있으면 티가 날 거 같아서 한쪽에만 했다"고 했다.

이어 양혜정 씨는 눈에만 15회의 수술을 한 것에 대해 "눈두덩이 지방이 많다. 매몰 수술을 했는데 1년 만에 풀렸다. 그래서 그 뒤에 절개 방식으로 갔다. 수술 후 눈이 너무 두꺼워졌고 눈에 소시지 눈 주사라고 붓기 빼주는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또한 양혜정씨는 발목수술까지 했다고. 그는 "당시 만난 남자친구가 발목이 두껍다고 해서 했다. 제가 자존감이 낮다"고 했다.

[사진 = 채널A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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